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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쥐 343마리 부검했다, 세계 1% 학자에 온 ‘신내림’ 유료 전용
저는 좋아서 한 거지, 누가 시켰으면 못 했어요. 잠 안 자고 3박 4일 실험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이렇게 신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좋겠는데, 그 기회가 부족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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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빌런 ‘모기’로 돈 번다, 14억 중국 지갑 연 기업 어디?
모기에 대한 적개심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 장자(莊子)의 천운편(天運篇)에는 '모기가 살갗에 붙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구절이 등장하며, 송나라의 천재시인 구양수는 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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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났는데 곁엔 할머니뿐…‘코로나 고아’ 110만명이 운다
“하루하루가 살기 위한 투쟁입니다.” 브라질의 마리아 엘리스 젠틸은 불과 몇 달 만에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딸 크리스타나(45)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나면서다. 싱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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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온라인서 장보고, 외식 대신 도시락 배달
맞벌이 회사원 전진영(37·서울 구로구)씨는 늘 장을 보던 동네 마트에 지난 주말에는 안 갔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문이다. 전씨는 “유치원·초등학생인 세 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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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부터 명절밥상 배달까지…'홀로추석' 될라 아이디어 만발
구로구는 '고향 부모님께 사랑의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고향에 못 가는 아쉬움을 편지로 전해주자는 것으로 다음달 1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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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쌀쌀한 봄 … 환자 급증
심하면 하루 10회 이상 설사를 하고 중증 탈수에 빠지는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18개월 된 아들 규종이 엄마 채민영(32·충북 청주)씨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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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장난감 피하고 KC마크 확인을
Q. 돌쟁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요즘 장난감만 보면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니 일부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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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은 열나는 환자 꺼리고 … 주민들은 아파도 병원 안 간다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인근 아파트단지는 한산했다. 어른·아이 구분 없이 둘 중 하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날 휴업에 들어간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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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학저널 "코로나19 가족끼리 전파가 전체의 70% 차지"
미국 플로리다 이모칼리에 거주하는 엘빈 세일스 가족. 조경사로 일하는 세일스는 같은 팀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바람에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격리됐다. AP=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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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엄마 위한 떡·용돈봉투 들고…“그래도 설이잖아요” 붐비는 귀성길
28일 오후 서울역에서 만난 귀성객 이미선(34)씨가 어머니를 위해 구매한 떡 상자를 들고 있다. 양수민 기자 “엄마가 떡을 좋아해서 샀어요. 코로나19가 걱정되지만 조심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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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닉]"씻을 권리를 주자" 노숙인에게 연민보다 필요한 것은?
#Yes. Voice matters! (YVM)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의 목소리,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홈리스(homeless, 노숙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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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나오지 마"···독방 쓰는 아빠들, 자발적 '코로나 왕따'
지난달 23일 오전 울산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부모 집인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 주변을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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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치료 돼지, 복제소 지켜라…신숙씨의 구제역 생이별 28일째
국립축산과학원에는 샤워실이 턱없이 부족하다. 남자 직원들이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다(사진 위).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2명은 세끼밥을 하기도 벅차다. 설거지는 연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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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바르고 촛불켜다 '펑'···전신 3도 화상 입은 美여성
미 텍사스주 라인드록에 살고 있는 케이트 와이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손 소독제를 바른 뒤 손으로 촛불을 켰다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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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특허 받았다는 코로나 목걸이 “잘못 샀다 되레 건강 해친다”
‘목에 걸고 있으면 무려 30일간 바이러스 차단을 도와줍니다. 마스크를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걸어주면 딱 이라서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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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다 녹는다"…코스프레 행사 참여 중고생, 마스크 안썼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한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줄 지어 서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뉴스1] “많이 더우신가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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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보육 사각 지대' 감염 취약계층 아동에 응원 키트 전달
중앙그룹 사회공헌활동 '우리가 돕겠습니다' 활동의 일환으로 중앙그룹 임직원들이 31일 경기도 구리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간식과 책 등이 담긴 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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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방구석 1열 벗어나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까닭은
보고 싶었던 영화,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신나게 영화관에 가죠. 아이언맨·배트맨 같은 슈퍼히어로를 비롯해 귀여운 곰돌이 푸, 사랑스러운 작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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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해도 괜찮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국내 유일의 안보건 전문 NGO인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 이하 ‘비전케어’)는 2022년 봄을 맞이해 ‘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이웃들을 위한 국제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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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갈 각오, 엄마 몰래 봤다" 병원 잠입한 어느 딸의 통곡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지난 24일 대구 북구에 이번 설에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회사원 정모(36)씨는 다가오는 설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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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매년 오던 감기가 뚝! 손씻기 강조 덕분일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6) ‘비일상의 일상화’ 어느 기사에서 읽은 구절인데 정말 맞다 싶다. 벌써 두 달째 코로나19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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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딸도 못 돌봤다" 코로나 하늘길 막은 그들의 반년
━ 코로나 국내 첫 발생 반년 코로나19 공항 방역의 주역인 인천공항검역소 김진숙 검역2과장(오른쪽)이 입국자 발열 체크 과정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인천공항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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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체크 하고 손소독제 바르고 …26일 만에 다시 등교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한달여만에 재개된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며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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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알록달록한 장난감 피하고 KC마크 확인을
돌쟁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요즘 장난감만 보면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니 일부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